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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들어온 고양이 안나간지

멋대로 들어온 고양이 안나간지 2일차

 

어느 샌가 들려오는 울음소리는 사라지고

상자에도 고양이가 안보여서 결국 길냥이는 어쩔수 없구나... 하며 요양생활중이니

할거 하러 나갔다 온 후 평소와 같이 겜하려 하는데

 

세상에.. 제일 안쪽인 제방에 숨어든 아기길냥이 이리

 

사람은 아직 무서워 하지만 편의점에서 산 간식으로 유혹하니 먹긴 해서 이떄다 싶어 눈꼽이랑 귀청소만 해주고

너무 하앜질해서 일단은 내버려 둿는데 집에 신기한게 많은지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잠이든 모습

 

 

 

지금부터 였을거에요 말이 안나간거지 이제부터 못나갑니다.

 

세상 귀여워서  데리고 살아야 될거 같아여... 아직 스트릿 출신이라 꼬질꼬질하고 냄새나서 어찌 씻겨야 할까 고민중인데 다들 아깽이라 그런지 씻기지는 말라고 하더라구요... 흠.. 일단 내일 고양이 용품 사러 갑니다.